선교지 소식

2017년 4월 케냐 박성규 선교사님

Author
seonam
Date
2017-12-20 07:00
Views
95
주안에서 사랑하는 선교의 동역자 여러분께,

 

안녕하세요!

저희는 은혜가운데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저희는 이제 2달 앞으로 다가온 안식년을 준비하느라 마음이 좀 분주하지만 잘 해나가고 있습니다. 1년뒤에 다시 와야 하니 짐들은 친구 선교사집에 맡기고 가려고 합니다. 박성규 선교사는 나쿠루 사역들을 위해서 staff들과 많은 얘기를 하고 있고 박은경 선교사는 선교사 자녀학교 사역을 이번 학기로 마무리 하느라 나름 분주합니다.

나쿠루 사역은 유치원이 잘 되어서 현재 약 150명의 아이들이 다니고 있고 지난달에는 건물 1동을 보수했습니다. 이곳 나쿠루 토양이 화산 토양이라서 여간 기초를 잘 하지 않으면 건물들이 금이 가곤 하는데 저희건물 4동중에 1동에 금이 많이가서  보수공사를 대대적으로 했습니다. 바라기는 오래  잘 지탱해 주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신학교사역은 에스겔목사와 저희 사역 팀이 지방에 여러군데 다니며 교회 지도자와 목사들을 상대로 세미나를 개최하는데 이러한 세미나는 지역교회도 섬기며 또한 나쿠루 신학교 학생들도 모집하는데 아주 효과적입니다. 이렇게 케냐 시골로 사역을 다니다 보면 아직도 얼마나 케냐 (아프리카) 교회가 낙후되어 있고 얼마나 교육과 훈련이 필요한지 절실히 느끼게 됩니다. 안식년 이후에 돌아와서 이곳에 할 일이 너무나도 많이 있는 것을 느낍니다.

막내 요한이는 대학교를 정했습니다. 대학교 입학과정이 여러가지 할 일 이 많아서 요셉, 조이때와 같이 stress가 많았지만 주님의 은혜로 잘 마무리가 되는 것  같습니다. 뉴욕에 있는 Vassar College라고 liberal arts 대학교인데 financial aid가 잘 나오고 이곳에 있는 선교사 자녀가 몇년전에 갔는데 적극 추천도 해서 그리고 가기로 했습니다. 조이와  요셉이도 2학년을 각자 나름대로 잘 다니고 있습니다. 여름에 조이는 타이완 (Taiwan) 으로 인턴쉽을 가고 요셉이는 저희와 함께 지내면서 summer school에서 2과목을 택할 예정입니다. 아이들을 이제 주님께 맡기고 자기길을 가도록 잘 인도해 주어야 하는데 저희 마음은 그래도 좀 섭섭합니다.

몇가지 기도제목은

1. 나쿠루 사역과 13명의 staff들을 안식년동안 지켜 주시고 staff들이 성실과 정직으로 사역을 잘 감당하도록

2. 안식년동안 저희 부부가 영적으로,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회복되도록

3. 요셉, 조이, 요한이가 이번 학기를 잘 마치도록

4. 케냐에 8월 8일 대통령선거가 있는데 어려운 일 없이 정의롭게 잘 치뤄지도록

 

저희는 6월 1일 미국에 도착합니다.

주안에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박성규, 은경드림